휴대성과 생산성 모두 포기하고 싶지 않다면? 미니노트북 LG 탭북 듀오 !


"탭했다 북했다~ 탭했다 북했다~"이 광고카피를 기억하고 계시는지요? 몇 해전LG탭북의 TV광고에서 나왔던 중독성있는 CM송이었습니다. 당시 탭북은 태블릿에 키보드가 결합된 형태였습니다. 평상시에는 태블릿으로 사용하다가 버튼을 누르면 디스플레이가 스라이딩 되어 올라가면서 아래쪽에 있던 키보드가 나타나는 방식이었습니다. 하지만 당시 모델은 키보드를 떼어낼 수는 없었습니다. 태블릿으로만 사용하기에는 다소 무게감이 있었죠. 당시 CPU로4세대 인텔 i코어 시리즈를 사용했기 때문에 사용시간이 그리 길지 않았고 팬소음이 뒤따랐습니다. 아톰프로세스를 사용하는 탭북 모델이 있었지만 성능이나 배터리 효율이 아쉬었죠. 하지만 이번 LG 탭북 듀오는 확실히 달라졌습니다. 키보드를 완전히 탈착하는 것이 가능해졌고, 성능면에서도 인텔 아톰 베이트레일 Z3745를 사용했습니다.



위의 미니노트북, LG 탭북 듀오 소개 영상을 보면 어떤 특징이 있는지 한 눈에 확인이 가능합니다.


소개 영상에서 확인했듯이LG 탭북 듀오는 키보드 탈착이 가능한 모델입니다. 우리가 윈도우 태블릿을 선택하는 이유는 문서작업이라는 생산성 때문일 겁니다. 우리나라는 대다수 업무환경에서 윈도우를 운영체제로 사용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인터넷 쇼핑/ 영화감상과 같은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도 즐기면서, 업무처리까지 가능하기 위해서는 iOS나 안드로이드 보다는 윈도우를 선택하는 것이죠. 하지만 원활하게 생산성있는 작업을 할 때는 단순 태블릿 화면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입력장치인 키보드가 어쩌면 필수죠. 그것이 바로 키보드죠.(키보드의 생산성을 뛰어넘는 입력장치가 나오기 전까지는 말입니다.) 그래서 윈도우 태블릿을 구매할 때는 전용 키보드 액세서리가 있는 2-in-1 모델인지 고려하는 분들이 많으며, 별도로 블루투스 키보드를 구매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LG 탭북 듀오는 전용 블루투스 키보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각 모서리에 장착된 자석을 통해서 키보드를 쉽게 붙였다 뗄 수 있는것이죠. 키보드를 떼면 태블릿 본체만으로 가볍게 휴대하고 다니면서 사용할 수 있으며, 태블릿을 거치시켜 놓고 무선으로 키보드를 연결하면 언제든지 원활한 문서작업 및 빠른 메모와 이메일 전송이 가능합니다.




탭북듀오 블루투스 키보드는 미니노트북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자판 하나하나가 오밀조밀하게 들어있습니다. 하단에 마우스 터치패드가 위치해 있어서 당장 마우스가 없더라도 마우스 포인트 조작이 가능합니다. 저는 이미 신들린 마우스패드 조작능력을 터득했기 때문에 굳이 마우스 없이 터치패드로 원활한 작업이 기능하지만요(왠 갑지기 지 자랑?ㄷㄷㄷ). 아무튼 키감도 나쁘지 않습니다. 당연하게 펜타그래프 방식의 키보드입니다. 기존에 태블릿 전용으로 나오는 휴대용 블루투스 키보드의 경우 키감이나 키배열이 마음에 들지 않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LG 탭북 듀오의 블루투스 키보드는 흡족합니다. 택북듀오 본체와 동일한 충전기로 충전하여 사용하는 방식이며 450mAh로 충전시간이 그리 오래걸리지 않습니다. 키보드 백라이트는 제공되지 않습니다.




LG 탭북 듀어 전용 블루투스키보드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기능이 있습니다.키보드 상단 중앙에 블루투스 1/ 2 / 3으로 나누어진게 보이시나요? 블루투스 키보드 하나로 택북듀오 화면인 본체를 포함해 총 3개의 기기와연결하여 빠른 전환 작업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SELECT 버튼을 누를 때마다 각1/ 2/3 LED에 불이 들어옵니다. 1번에는 LG 탭북 듀오, 2번에는 스마트폰, 3번에는 기타 모바일 기기와 연결시켜주면 된다는 것입니다.




스마트폰과 연결해두면 모바일 메신저, 메모앱, 캘린더, 문자 작성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블루투스 키보드의 마우스 패드를 이용해서 스마트폰에서 터치 없이 조작이 가능합니다.




제가 LG 탭북듀오를 미니노트북이라고 했는데요. 그럼 노트북으로서의 성능은 어떨까요? LG 탭북 듀오는 인텔 아톰 프로세서 Z3745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인텔아톰 프로세서"에 안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나름 인텔에서 저전력으로 합리적인 성능의 노트북을 만들기 위한 CPU였지만 소비자의 기대에는 많이 못미쳤었죠. 때문에 "아톰"이라는 이름만 들으면 그냥 고개를 돌려버리곤 했습니다. 하지만 베이트레일 부터는 확실히 달라졌습니다. 아톰이라는 인식을 확실히 뒤집어 버릴만 하니까요. 한동안 뜸했던 윈도우 태블릿이 최근에 쏟아지는 것도 바로 이 베이트레일 때문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LG 탭북 듀오에 사용되는 인텔 아톰 프로세서 Z3745는 쿼드코어에 클럭은 1.33GHz로 동작하며, 터보부스트 시에는 1.86GHz로 동작합니다. 2MB의 L2 캐쉬 메모리를 사용합니다. 인텔 HD Graphics를 탑재하고 있으며 311MHz 기본 동작에, 부스트 시778MHz로 동작합니다. 지원하는 최대 해상도는 1980 x 1080 이며, 메모리는 4GB까지 지원합니다. 팬이 없어서 소음에 신경쓰지 않아도 되며, 전력소모 또한 이전 세대 CPU인 클로버트레일 보다 확연하게 좋아졌습니다. 탭북듀오의 경우 약 12시간 동안의 사용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텔 베이트레일 프로세서에 대한 좀더 많은 이야기를 하고 싶지만 본 글은 LG 탭북 듀오가 주인공이기 때문에 여기까지 하도록 하지요^^




아무튼USB 3.0지원한다는 점, 그리고 내부 저장공간으로 eMMC를 사용하고 있으며 저장공간 확장을 위해서 마이크로SD 카드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LG 탭북 듀오 10T550-B560K /B56BK모델은 64GB 저장공간과 4GB 메모리(참고:LG 탭북 듀오 10T550-B560K /B56BK모델은 32GB 저장공간과 2GB 메모리)를 탑재했습니다. 해상도는 1280 x 800을 지원합니다.그래픽, 영상 편집 툴이나 고사양 게임을 하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우리가 평상시 즐기는 인터넷, 문서작업, 영화감상, 음악감상, 간단한 사진편집을 하기에는 전혀 손색이 없습니다. LG 탭북 듀오가 가진 노트북성능측면에서"미니노트북" 정도로 볼 수 있다고 하겠습니다.




시기상으로 신학기이기 때문에 가성비 좋은 노트북 찾는 분들이 많을 꺼라고 생각됩니다. LG 탭북 듀오에 혹은 요즘 TV 광고에서 자주 만날 수 있는 LG 그램에 구매의사가 있다면 LG PC 아카데미 페스티벌 기회를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행사기간은 2015년 3월 31일까지 입니다.


오늘은 LG전자의 탭북 듀오를 전반적으로 소개해봤습니다. 좀더 체험해본 뒤, 다음 포스트에서는 휴대성 측면에서의 사용후기를 정래해보겠습니다.



Posted by 컥군 컥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