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노트북으로 '삼성 노트북 9 2015 Edition' 어떨까?


외근 및 출장이 많은 직업이라면? 혹은 커피숍에서 일하는 것을 즐기는 분이라면? 사무용 데스크탑 대신에 비즈니스용 노트북 하나면 어떨까요? 몇 년 사이에 모바일용 프로세서 성능이 크게 향상되었고 덕분에 배터리 사용시간까지 증가했고요. 그리고 SSD 및 메모리(RAM)의 성능개선까지 있었기 때문에 예전에 데스트탑 PC만큼의 퍼포먼스를 노트북에서 기대할 수 있게 되었으니까요.


디자이너가 아닌 경우에야 오피스 프로그램, 인터넷, 회사의 인트라 프로그램 정도만 빠릿빠릿하게 돌아갈 정도면 높은 성능의 노트북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오늘은 비즈니스 노트북으로 사용해볼 만한 삼성 노트북 9 2015 Edition을 소개할까 합니다.




인텔코어M 프로세서를 무시하지 마시라!


삼성 노트북 9 2015 edition에는 인텔코어M 프로세서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모바일 기기를 위한 프로세서라고 할 수 있죠. 지금까지 우리가 노트북에 사용해온 인텔코어 i 시리즈가 아니라서 성능이 취약하지 않을까하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저 또한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인텔 아톰 프로세서 정도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요즘 베이트레일 아톰 프로세서 성능이 아주 나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최근 출시하는 베이트레일 기반의 윈도우 태블릿은 정말 쓸만한 제품들이 많습니다.


인텔코어M은 아톰과 비교해서 훨씬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프로세서 입니다. 사용자에 따라서는 인텔코어i3 심지어 인텔코어i5와 차이를 체감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인텔코어M은 하스웰 이후에 나온 브로드웰 시리즈 입니다. 14nm 공정으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전력효율이 대폭 개선된 모델입니다. TDP(열 설계 전력)가 4.5W의 저전력 소모로 배터리 사용시간을 대폭 확장했다는 점 그리고 발열을 잡아서 팬리스(팬이 없는) 설계가 가능해졌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그리고 듀얼코어이지만 하이퍼쓰레딩을 이용해서 4개의 쓰레드로 구동하며 L3 캐시가 4MB라는 점 또한 주목할만 하겠습니다.


제가 실제로 체감했던 인텔코어M은 일반 업무를 처리하는데 있어서 전혀 무리가 없었습니다. 지극히 업무위주로 사용하고자 한다면(디자이너가 아니라면), 인텔코어M 프로세서 성능에 대한 의구심을 확실히 내려놓으시라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풀 메탈 & 실버 라이닝으로 완성된 탐나는 디자인


모바일 기기는 디자인을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죠? 보기좋은 떡이 맛도 좋아야 만족도가 높듯이, 성능 뿐만 아니라 기왕이면 디자인도 좋아야 하는 겁니다. 삼성 노트북 9 2015 Edition은 바디 전체가 메탈로 된 날렵한 갑옷을 입고 있으며 엣지 부분은 실버 라이닝으로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휴대성 또한 무시할 수 없죠? 무게는 본체만 950g, 그리고 두께는 11.8mm의 슬림함으로 나름 괜찮은 휴대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디자인 하나는 엄지 손가락 하나 세우고 설명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USB, 전원연결부, HDMI 단자 부분을 제외한 측면은 메탈로 날렵하게 깎아두었고요. 앞서 설명했든 엣지는 깔끔하게 실버라이닝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우측에는 USB 2.0 단자, HDMI 단자가 위차하고 있고 아랫면에 마이크로 USB 슬롯이 있습니다. 반대쪽에는 전원연결부, USB 3.0, 3.5mm 이어폰 단자가 있습니다.




더 자세하게 알아보기 위해서 디스플레이를 들어올려 봤습니다. 눈에 들어오는 시원하고 큼직한 마우스 터치패드, 조약돌 같은 키보드, 스피커 개구부와 같이 홀 없는 깔끔한 디자인이 눈에 들어옵니다.




팜플레이트 부분과 마우스 터치패드 부분은 손이 충분히 올라가고 콘트롤 하는데 있어서 전혀 무리가 없을 정도로 넉넉한 공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삼성 노트북 9 2015 Edition의 키보드입니다. 흔히 쫀득거림이라고 하죠? 키감도 나쁘지 않습니다. 몇 노트북 제품의 키보드를 보면 약간 찰찰거리는 느낌과 소리가 거슬리기도 하는데요. 이 제품의 키감은 조용한 환경에서 문서작업을 하는데 있어서 전혀 불편함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또한 편안한 키감을 제공하기 위해서 곡선형 키캡(Curved Keycap)으로 인체공학적인 디자인 설계가 되어 있습니다. 손가락 곡선모양으로 키캡이 디자인 되어서 장시간 타이핑하는데 피로감을 덜어준다고 하네요. 하지만 키보드에 백라이트가 없다는 것은 약간 아쉬운 부분이네요.




삼성 노트북 9 2015 Edition의 스피커 개구부는 디스플레이와 본체 사이의 공간에 숨겨져 있습니다. 그래서 홀 없이 전체적으로 깔끔한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삼성 노트북 9 2015 Edition만의 특수 기능들


삼성 노트북 9 2015 Edition은 빛 반사율이 낮은 저반사 디스플레이를 사용했을 뿐만 아니라 야외에서 밝기를 최대 700nit로 높있 수 있는 아웃도어 모드가 있습니다. 키보드 Fn + F9버튼 조합으로 빠르게 아웃도어 모드를 활성화 시킬 수 있습니다. 빛이 밝아서 화면이 잘 안 보이는 상황에서 아웃도어 모드를 활용해볼 수 있습니다.




삼성하면 윈도우 8에서 없었던 시작 메뉴를 자체적으로 제공해주기도 하고요. 해당 기능은 "퀵메뉴"로 바탕화면 빠른실행에 단축 아이콘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삼성 스마트폰의 화면을 PC 화면속에 넣은 "사이드 싱크"기능입니다. 삼성 노트북 9 2015 Edition은 사이드 싱크 3.0을 기본 탑재하고 있고요. 유/무선으로 연결된 삼성 스마트폰을 노브북의 키보드 마우스로 조작이 가능하며 데이터도 드래그 & 드롭으로 자유롭게 이동시킬 수 있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기능으로 "PC에서 전화받기"가 있습니다. 걸려오는 전화를 마우스 클릭으로 수신하고, 노트북의 스피커 및 마이크로 통화가 가능합니다.


또한 삼성 링크 2.0(Samsung Link 2.0)을 통해서 삼성의 다양한 기기를 하나로 연결해서 손쉽게 콘텐츠의 이동 및 관리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요즘 스마트폰 잠금보안으로 패턴을 많이 사용하죠? 삼성 노트북 9 2015 Edition 또한 패턴 잠금을 제공합니다. 패턴 그리기는 마우스 드래그로 가능합니다. 관련 기능은 Fn + F1을 누르고 설정화면에서 설정 가능합니다.




삼성 노트북 9 2015 Edition은 인텔코어M 프로세서 덕분에 배터리 사용시간이 늘어났을 뿐만 아니라 삼성에서 제공하는 울트라 파워 세이빙 모드(Ultra Power Saving Mode)를 사용하면 최대 12.5시간 동안 사용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러면 비교적 노트북 자체 배터리에는 여유가 있을 때, 스마트폰을 충전해 보는 것을 어떨까요? 설정에서 [전원관리] - [USB 충전]에 "태블릿 충전 모드"를 활성화 시켜주세요. 그리고 "절전시 USB 충전" 옵션을 활성화 시켜주세요. 스마트폰을 더 빠르게 충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노트북을 사용하지 않을때도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습니다.




인텔코어M 프로세서에 대해서는 성능상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는 점을 앞서 이야기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8GB LPDDR3 메모리와 256GB의 SSD가 뒷받침되어 있기 때문에 처리속도 만큼은 확실하다고 하겠습니다. 또한 12.2인치에 2560 x 1600이라는 해상도는 여러가지 작업을 동시에 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디스플레이 환경이라고 하겠습니다.


그리고 1kg이 넘지 않는 무게와 슬림한 두께로 휴대성 또한 보장되어 있습니다. 블랙 컬러의 메탈바디와 실버 라이팅 처리로 견고하고도 스타일리쉬한 디자인도 돋보이고요.


삼성 노트북 9 2015 Edition 가격은 현재 인터넷 쇼핑몰 기준으로 160만원 정도입니다. 쉽게 결정을 내릴 수 있는 가격은 아닐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제공하고 있는 성능, 기능, 디자인, 서비스센터(?) 등을 고려한다면 가격에 합당한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고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업무용 데스크탑 대신에 사용할 만한 비즈니스 노트북을 찾고 있다면 삼성 노트북 9 2015 Edition을 고려보면 어떨까 합니다.



Posted by 컥군 컥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