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패드로 디지털 잡지 시장 활성화 된다.

아이폰이 나온지 불과 1년 정도가 되었지만 아이폰의 등장은 우리의 라이프스타일을 크게 바꾸고 있습니다. 아이폰 이후 애플은 아이패드라는 야심찬 신제품을 출시하게 됩니다. 아이폰보다 조금더 큰 화면크기를 가진 아이패드는 아이폰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경험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iBooks를 포함한 동화책, 잡지 어플리케이션은 전자책 부분에 큰 바람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북(E Book) 시장의 아마존의 킨들(Kindle)이 장악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이패드의 등장으로 아마존의 이북 시장은 크게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아이패드가 킨들에서 볼 수 없었던 화려한 애니메이션을 구현하고 전자책 뿐만 아니라 다양한 용도로 사용가능하기 때문에 킨들은 긴장할 수 밖에 없어졌습니다. 관련글 "애플 아이패도 화려한 3D, 이북과 킨들을 위협하다." 에서 애플 아이패드의 놀라운 팝업북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국내에는 2010년 11월 중 아이패드가 출시 될 예정입니다. 아이패드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국내에도 아이패드용 어플리케이션이 하나 둘 씩 등장하고 있습니다. 

아이패드 출시를 앞두고 국내 잡지 어플리케이션, "더매거진"이 앱스토어에 등록되었습니다. 더매거진은 패션, 경제, 비즈니스, 라이프스타일, 엔터테인먼트 등 국내외 인기 잡지를 한곳에 모아 편리하게 다운로드하여 볼 수 있는 통합 매거진 어플리케이션입니다. 앱스토어 주소는 http://itunes.apple.com/kr/app/id395191238?mt=8 입니다.

아이패드 잡지 어플 더매거진의 사용법을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패드 잡지 어플 더매거진 사용법


더매거진을 실행하면 잡지 라이브러리가 나옵니다. 잡지 라이브러리의 모양은 애플 iBooks와 유사한 모양입니다. 원하는 잡지를 터치하면 구독가능한 잡지의 리스트가 나타납니다. 잡지를 터치하면 다운로드가 시작됩니다. 다운로드는 한번만 하면 되고 계속 저장되어 있습니다. 잡지는 매월 업데이트 되며 종류도 계속 업데이트될 예정입니다. 


잡지를 열면 표지가 처음으로 나옵니다. 표지의 헤드라인 중 링크가 있는 경우에는 1초동안 반투명 블럭이 생깁니다. 헤드라인을 터치하면 해당 페이지로 빨리 이동할 수 있습니다. 


다른 잡지를 보려면 잡지의 분문을 한번 터치 합니다. 좌측상단에 Library 버튼을 터치하면 다시 다른 잡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빠른 페이지 이동, 가로보기, 두 페이지 모아보기도 가능


미리보기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잡지 어느 페이지에서도 화면을 터치하면 아래쪽에 각 페이지의 내용을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썸네일 이미지가 제공 됩니다. 미리보기 사진을 터치하면 해당 페이지로 빠른 이동이 가능합니다. 


가로보기 기능

아이패드를 가로로 보는 것을 선호하는 독자들을 위해 더매거진은 가로보기 기능을 지원합니다. 사진이 절반만 보인다면 아래쪽으로 스크롤을 내려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두 페이지 한 화면에 모아보기

가로모드에서 2개의 페이지를 한 화면에 볼 수 있는 "모아보기"기능도 있습니다. 가로모드에서 화면을 터치하면 우측 상단에 모아보기 버튼이 있습니다. 단 모아보기 기능에서는 다음 페이지로 넘어가는 기능은 제공되지 않습니다. 향후 업데이트때 지원이 될지 기다려 봐야겠습니다.


가독성 개선! 화면 확대하기

너무 작아서 잘 보이지 않는 화면일 경우 손가락으로 화면을 확대 할 수 있습니다. 화면확대는 제한적이지만  보기 적당한 비율까지만 확장됨으로 오히려 사용자가 더 편하게 확대할 수 있습니다. 



더 많은 이미지 동영상 컨텐츠 제공


더 다양한 이미지 제공

더매거진에서는 잡지의 컨텐츠 중 부록이나 더 많은 이미지가 있을 경우에도 빠짐없이 제공하고 있습니다. 추가적인 컨텐츠가 있을 경우, 화면에 양쪽 화살표로 확장된 모양의 아이콘이 보입니다. 터치하면 별도의 화면에 다양한 이미지 혹은 다른 컨텐츠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멀티미디어 컨텐츠 까지!

더매거진에서는 디지털 컨텐츠 어플리케이션답게 기존 종이 잡지에서 볼 수 없었던 멀티미디어 컨텐츠까지 담아내고 있습니다. 잡지에 멀티미디어 컨텐츠가 포함되어있는 경우 화면에 영상 플레이 아이콘을 터치하면 동영상이 플레이 됩니다. 


패션아이템 입체적으로 살펴본다.

더매거진은 아이패드에 장착된 중력센서를 이용해서 재미있는 경험을 제공합니다. 제품 사진위에 돋보기 아이콘이 있는 경우 제품의 상세보기가 가능합니다. 돋보기를 터치할 경우 상품의 사진이 확대 됩니다. 아이패드를 좌우로 기울이면 방향에 따라 다각면의 제품 사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 바로가기

잡지마다 이벤트를 인터넷 웹사이트와 연동해서 진행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는 웹사이트에 더 자세한 정보를 제공할때도 있구요. 더매거진에서는 웹사이트 바로가기 링크를 지원합니다. "홈페이지 바로가기"를 터치하면 해당 웹사이트로 바로 이동합니다. 대신 더매거진은 종료됩니다. 더매거진을 다시 열어보면 마지막으로 열어본 페이지가 저장되어 있습니다.


종이 잡지 시장을 위협하는 아이패드

매장의 한쪽 구석의 공간을 많이 차지하고 있는 종이 잡지들... 고객들이 기다리는 시간을 달래는 역할을 하지만 부피와 크기도 크고 매달 새로운 잡지로 교체하는 것도 여간 번거로운 작업이 아닙니다. 또한 고객들의 취향도 다양하기 때문에 취향에 맞는 모든 잡지를 마련해 놓기도 어렵습니다. 

종이 잡지가 아닌 아이패드를 매장에 도입하면 어떻게 될까요? 아이패드에 더매거진을 담고 가까운 미용실로 향했습니다. 파마를 하면서 기다리는 동안 종이잡지와 더매거진 어플리케이션을 비교해보았습니다. 


미용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크고 두꺼운 잡지는 두손으로 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무릎위에 받침대를 놓고 그 위에 잡지를 올려놓아야 눈높이를 맞출 수 있습니다. 반면에 아이패드는 한손으로 들고 여유롭게 페이지를 넘기며 잡지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잡지를 폈을때 아이패드와의 크기 차이는 확연히 드러납니다. 아이패드의 글자가 너무 작다면 확대하기를 통해서 가독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를 가로로 돌렸을때 더매거진 어플의 모아보기 기능으로 두 페이지를 한 화면에 볼 수 있습니다.


두께만 봐도 종이 잡지와 아이패드는 큰 차이가 납니다. 잡지 대신 아이패드를 도입했을때 공간 절약효과는 확실히 할 수 있죠. 각 자리 앞에 아이패드를 올려다 놓으면 평상시에는 디지털 액자로... 고객이 사용할때는 잡지, 멀티미디어 기기, 게임기 등이 될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면 한손으로 들면서 다양한 종류의 잡지를 선택해서 다운로드 후 읽을 수 있습니다. 여려권의 잡지를 자리에 올려다 놓을 필요가 없고 다른 사람이 읽고 있는 잡지를 기다릴 필요도 없습니다. 잡지를 보면서 음악도 듣고 때론 인터넷 서핑도 하고 동영상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마치며

아직은 아이패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국내 컨텐츠는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한국에 정식 출시가 되면 국내 사용자를 위한 어플리케이션이 많이 쏟아질 것입니다. 특히 큰 화면 때문에 잡지, 신문, 소설과 관련된 어플리케이션과 멀티미디어 컨텐츠의 공급이 늘어날 것입니다. 또한 이와 연계된 온라인 쇼핑, 위치기반 서비스, 쇼셜커머스도 새롭게 등장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더매거진은 일반 텍스트, 사진 컨텐츠 뿐만 아니라 멀티미디어, 입체적 상품 프리뷰, 웹사이트로의 연동 기능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앞으로 등장할 아이패드용 잡지의 좋은 예가 되기 때문에 큰 의미가 있는 듯 합니다. 

아이패드가 기존 산업에서 종이 잡지를 몰아낼지는 당분간 지켜봐야겠습니다. 아이패드가 일반 잡지 보다는 공간 절약의 효과가 있지만 도입 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아이패드가 매장의 여러가지 서비스와 결합되었을때, 매장의 자원을 절약하고 업무를 효율적으로 만들때 그리고 고객을 끌어모을만한 경쟁력있는 어플리케이션과 컨텐츠가 나왔을때 아이패드 도입의 필요성을 고려할만 하겠습니다. 가까운 미래에 아이패드가 불러올 출판 산업의 변화도 기대해 볼만 하겠습니다. 


Buzz this
신고
Posted by 컥군 컥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