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 2x 블로거데이에서 베일을 벚은 옵티머스2x

세계최초 듀얼코어 CPU를 탑재한 화제의 스마트폰 옵티머스2X가 미국 라스베가스 CES 2011(국제 전자제품 박람회)에서 그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한국에서도 옵티머스2x를 블로거데이를 통해서 조금 일찍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서울 반포동 한강변에 마리나제페에서 열린 초대형 행사현장에서 만난 옵티머스2x에 대한 성능, 스펙, 가격, 출시일에 대한 정보와 특징들을 살펴보고 왔습니다. 


제가 초대형 행사라고 표현을 했죠? 옵티머스2x 블로거데이 행사장에 들어서니 당일날 초대받은 수많은 블로거, 카페, 행사관계자들의 명찰이 준비되어있었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찾아갔음에도 불구하고 엄청나게 많은 명찰이 남아있었습니다. 참가자의 수는 어림잡아 100명은 훌쩍 넘어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참석했던 블로거 행사중에 가장큰 스케일의 행사였습니다.


너무 많은 분들이 1층에 전시된 옵티머스2x를 구경하고 있어서 단말기를 만져볼 기회가 좀 처럼 오지 않았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볼 때 같이 구경해야할 정도 였습니다. 단말기가 많이 준비되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뭐 덕분에 1층에서 준비된 과자, 커피, 치즈케잌을 맘 놓고 먹을 수 있었지만요^^;;


현장에서는 IT블로거 중의 최고 권위자이자 종결자인 칫솔님이 인터뷰를 하고 있었습니다. IT계의 감성리뷰 1인자 꽃잔님도 인터뷰를 하고 계십니다. 두분은 LG 더 블로거로도 멋진 활동을 하신분들입니다.


옵티머스2x 스펙(사양)

행사장 이야기는 여기까지 적당히 하고 우선 옵티머스2X의 스펙부터 알아보고 가겠습니다.

  • 옵티머스2X CPU: Nvidia 테그라2 1Ghz 듀얼코어 (ARM Cortex - A9)
  • 운영체제: 안드로이드 2.2 (프로요) 4월에 진저브레드로 업그레이드 예정
  • 디스플레이: 4인치 IPS LCD, 해상도(800 x 480), 고릴라 글래스
  • 메모리: DDR2 512MB RAM, eMMC 16GB
  • 외장메모리: 32GB까지 확장가능 
  • 카메라: 800만화소, 제논플레시 탑재
  • 배터리: 1500mAh
  • 크기: 123.8 x 63.2 x 10.9mm
  • 무게: 139g
  • 비디오코덱: 1080p 30fps (MPEG-4 /H.263/ H.264) 동영상 재생가능, 1080p 30fps 동영상촬영가능
  • HDMI 출력지원
  • DMB 내장
  • 돌비디지털 플러스, 7.1체널 가상 서라운드 지원
  • 9축 센서, 자이로스코프

공개된 스펙에서도 볼 수 있듯이 지금까지 나온 스마트폰 중에서는 최고 사양입니다. 어플리케이션으로 옵티머스2x 벤치마킹 점수를 봐도 상당히 높은 점수가 나옵니다. 제 자리에 있던 옵티머스2x가 약간 이상했던지 처음에는 1800 대의 점수가 나와서 리부팅후 측정하니 2000대의 점수가 나왔습니다. 다른 블로거 분들을 보니 2700까지 나오기도 했습니다. 벤치마킹 점수가 들쭉날쭉 하는군요. 평균은 2500정도 나오는 듯합니다.

당일날 블로거에게 공개된 옵티머스2x는 아직까지 최적화 되지 않은 버전입니다. 안정화버전이 나오면 더 정확한 벤치마킹 값이 나올듯합니다. 벤치마킹 점수도 중요하지만 안정화와 어플리케이션 호환성에도 많은 신경을 쓰면 좋겠습니다. 아직까지 많이 사용해보지 않아서 안정화와 호환성 정도는 알 수 없습니다.


옵티머스2X 외관 디자인과 옵티머스2X의 특징

행사장에 수많은 블로거분들이 모였지만 체험할 수 있는 단말기는 제한적이고 발표내용을 경청(?)하다 보니 단말기 사진을 많이 찍지는 못했습니다.(저의 게으름 때문에 많이 찍지 못한 이유도 있습니다.^^;;) 옵티머스2X의 대략적인 외관을 알아보도록하겠습니다.

옵티머스2X는 갤럭시S와 동일한 4인치 크기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였습니다. 옵티머스2X의 주목할 만한 점이 바로 IPS LCD 패널입니다. 자연색에 가장 가까운 LCD패널이라고 하네요. 시야각도 좋고 선명한 화질에 LCD 패널로도 이런것이 가능하구나 하는 감탄을 받았습니다. 

단말기 아래쪽에는 2체널 스피커로 돌비 사운드를 구현하였습니다. 스피커 사이에는 마이크로USB 단자로 충전, 컴퓨터와 연결 합니다. 


옵티머스2X의 뒷면입니다. 옵티머스2X의 자랑할만한 특징이 바로 카메라 입니다. 800만 화소라는 카메라와 제논 플래시가 장착되어있어서 언제 어디서나 쓸만한 사진을 찍을 수 있겠습니다. 휴대폰을 찍는 사진이라 큰 기대는 하지 않지만 기존의 500만 화소의 휴대폰 카메라 보다는 뛰어난 사진을 찍을 수 있겠습니다. 카메라의 노이즈나 오토포커스 성능, 설정등은 차후에 기회가 되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옵티머스2X의 윗쪽 입니다. HDMI 단자가 있어서 HDMI를 지원하는 TV, 빔프로젝트와 연결하여 옵티머스2X안에 들어있는 영상과 게임을 큰 화면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옵티머스2X 손으로 들어보니 약간 묵직합니다. (옵티머스2X 무게:139g) 시피유가 2개 들어있어서 무거울까요?^^;; 한가지 안타까운 점은 지문이 엄청 잘 묻어납니다.-_-;;;; 지문에 예민한분들은 케이스를 구매해야겠습니다. 


옵티머스2X의 주목할 만한 특징들 듀얼코어, HDMI, DLNA, HD영상통화

옵티머스2X의 주된 특징이 듀얼코어 CPU, 테그라2 입니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는 멀티테스킹을 지원합니다. 여러가지 어플리케이션이나 프로세스가 동작하게 되면 그만큼 cpu에서 처리하는 일이 많아지게 되죠. 싱글코어로 처리하던 일을 듀얼코어가 처리하게 되면 처리속도가 빨라지게 됩니다. 

인터넷 브라우징이라던가, 어플리케이션 구동, 3D게임 플레이, 동영상 감상할때 속도가 빨라지게 되죠. 옵티머스2X는 메모리도 DDR2 512를 사용하기 때문에 지금까지 출시되던 스마트폰보다 빠른 퍼포먼스를 보여줄 듯합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CPU 성능만 높은만큼 배터리 소모가 크다는 것입니다. 행사당일 프리젠테이션에는 아래에 "상대적으로 적은 배터리 소모"라고 나와있습니다. 약간은 애매한 표현이네요. 듀얼코어를 사용하지만 그 만큼의 배터리 소모는 적다는 뜻으르 해석됩니다. 아무래도 싱글코어보다는 배터리 소모가 클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싱글코어인 스마트폰도 오래 사용하면 발열이 장난이 아닌데 듀얼코어를 사용했을때의 발열은 어떻게 해결할지도 궁금합니다. 아직까지 충분히 사용해본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일단은 말을 아끼겠습니다. 


미러링 HDMI라는 용어를 들었을때 뭔가 했습니다. "새로운 HDMI 포맷인가?"라고 생각했지만 그냥 단순히 HDMI를 지원하는 TV, 빔프로젝트 등과 연결이가능하다는 것이더군요. 이런 것은 그냥 "HDMI 출력지원"이라고 해야 헛갈리지 않을텐데^^;;;;;


방금 위에서 말한 HDMI 기능입니다. 핸드폰의 영상을 HDMI를 지원하는 TV와 연결해서 초대형 화면으로 감상가능하다는 것이죠. 물론 HDMI 케이블은 별매입니다.(HDMI 케이블 가격은 대략 15,000원 정도입니다.)

행사장 1층에 옵티머스2X에 저장된 3D영상을 3D TV로 보는 체험장이 있었습니다. 저는 처음에 옵티머스2X에서 3D영상도 볼 수 있다는 것으로 이해하고 깜짝 놀라고 있었지만... 그건 아니구요. 3D 영상을 볼 수 있는 것은 TV기능입니다. 옵티머스2X에는 그냥 2개로 분활된 3D 전용 영상을 넣어주면 TV에서 이것을 3D로 구현해주는 방식입니다. 3D 안경을 쓴다고 해서 옵티머스2X에서 3D영상을 볼 수는 없습니다. 


옵티머스2X 에는 HDMI 보다 편한 DLNA 기능도 있다.

옵티머스2X에는 DLNA 기능이 있습니다. 행사장 프리젠테이션에서는 DLNA에 대한 기능이 언급되지 않아서 의문스러웠습니다. HDMI는 선을 연결해야 영상이 공유되지만 DLNA는 같은 네트워크에 있으면 무선으로 영상이나 자료를 공유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아래 영상은 같이 행사자에 참석했던 IT블로거 러브드웹 님이 보여주신 옵티머스2X DLNA 구현 사진입니다. 


반가운 옵티머스2X 어플리케이션 푸딩카메라!

아이폰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는 푸딩카메라가 안드로이드에서도 경험할 수 있군요. 옵티머스2X에는 푸딩카메라 어플리케이션이 내장되어 출시 됩니다. 800만 화소 카메라에 푸딩카메라가 만나면 정말 괜찮은 예술 사진을 찍을 수 있을 듯합니다. 휴대폰 사진전에 출품할 사진들이 쏟아질 듯 합니다. 


옵티머스2X 블로거데이 행사의 이모저모

마리나제페의 1층은 옵티머스2X의 체험장 전시장, 2층에서는 옵티머스2X 제품 발표회가 열렸습니다. 제품 프리젠테이션이 끝나고 옵티머스2X의 개발 당담자들이 모여 옵티머스2X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너무 많은 블로거분들이 참석했기 때문에 모든 질문은 해결하지 못하고 미리 접수된 질문 중 무작위로 뽑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행사장의 깜짝 초대손님, 옵티머스 라인업의 공식 광고모델 공유씨가 참석했습니다. 조만간 공개될 옵티머스2X의 TV광고를 소개하기 위해 방문해주셨습니다. 당일날 옵티머스2X보다 더 많은 인기를 얻지 않았나 합니다. 공유씨도 언론 기자단 포스를 뿜어내는 블로거 집단을 보고 깜짝 놀랐을 듯 합니다. 모두다 커다란 렌즈의 카메라를 들고 철컬철컥 사진을 찍었으니까요. 사실 블로거들은 사진을 찍다보니 리엑션이 상당히 없습니다. 행사 진행하는 분들이 블로거들 있으면 행사진행을 정말 힘들어하는 이유가 이 때문입니다.^^ 


한강에 위치한 마리나제페의 멋진 야경입니다. 지금까지 참석했던 블로거 행사중에서 가장 사람많고 풍경 좋은 행사가 아니었나 합니다.^^


옵티머스 2X 출시일과 가격

옵티머스2X 는 블랙, 화이트 두가지 색상으로 출시됩니다. 옵티머스2X 블랙은 1월 20일 정도에 출시될 예정입니다.(일정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옵티머스2X 화이트는 2월 중에 출시된다고 합니다. 

옵티머스2X 가격은 대략 90만원 정도에 출시될듯 합니다. SKT로 출시되며 올인원 55 요금제 2년 약정으로 가입할 경우 27만원 ~30만원 사이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옵티머스 블로거데이 후기를 마치며...

행사장에서 미리 만나본 옵티머스 2X, 곧 안정화 작업이 마무리된다고 합니다. 하드웨어 스펙으로 봤을때는 분명 지금까지 존재하는 스마트폰 중에서는 최고성능입니다. 성능도 중요하지만 시스템의 안정화, 어플리케이션의 호환성, 발열, 배터리 소모 또한 스마트폰의 중요한 체크 포인트 입니다. 아직까지 충분히 써보지 않았고 정식 출시도 되지않았기 때문에 지금은 말을 아끼고자 합니다. 출시 후에 좀 더 정확한 사항을 리뷰로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옵티머스2X은 세계최초로 스마트폰에서도 듀얼코어 cpu를 사용했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고 봅니다. 2011년 다시 고성능 스마트폰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2011년의 시작부터 LG가 출격시킨 초강력 병기 옵티머스 2X의 행보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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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컥군 컥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