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c 센세이션, 발전된 센스UI, 빨라진 1.2Ghz의 듀얼코어 CPU로 반격에 나서다.

디자이어 시리즈로 많은 매니아 층을 가지고 있는 htc가 새로운 라인업으로 돌아왔습니다. 디자이어HD 이후에 오랜만에 선보이는 제품이라 반가움의 크기가 여느때 와는 다르게 느껴집니다. htc가 들고나온 새로운 스마트폰의 이름은 "센세이션"입니다. 센세이션(Sensation)의 뜻은 "(인기로) 돌풍/선풍을 일으키다"라는 뜻이죠? 구지 제가 설명하지 않아도 이미 우리가 친숙하게 쓰는 단어입니다. 실제로 htc 센세이션은 초고속 1.2Ghz 듀얼코어 CPU와 진화된 SenseUI3.0으로 센세이션을 일으키기 충분합니다. 

htc센세이션은 SK텔레콤 전용이며 출시일은 5월 25일 입니다. 출시전, 센세이션의 주된 특징 및 이모저모를 조금 일찍 알아보겠습니다.


한층 더 아기자기하게 진화한 SenseUI 3.0(센스UI3.0)

htc 스마트폰이 많은 매니아층을 확보할 수 있었던 무기가 바로 SenseUI(센스UI) 입니다. 다양한 기능, 아기자기한 디자인, 화려한 애니메이션의 위젯을 가진 SenseUI를 한 번 사용해 보면 그 매력에 푹빠지게 됩니다. 다른 제조사의UI는 허전하고 뭔가 부실하게 느껴질 정도죠. htc가 만든 구글 넥서스원은 레퍼런스 폰이라는 이유로 센스UI가 적용되지 않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센스UI가 적용된 롬을 별도로 적용시켜 사용할 정도였습니다.

센세이션에는 가장 최신버전인 센스UI 3.0 이 탑재되었습니다. 이전 버전보다 더 다양한 기능과 애니메이션 효과가 적용된 센스UI 3.0을 아래 동영상을 통해 알아보세요.

htc 센세이션 부팅속도와 센스UI3.0 둘러보기

센스UI 3.0에서 새롭게 적용된 효과가 바로 3D 화면전환 애니메이션입니다. 과거에도 Open Home(오픈홈)과 같은 홈어플리케이션에도 3D 큐브방식의 애니메이션 효과가 적용되었지만 그다지 매끄럽지 못한 것이 아쉬움이었습니다. 그러나 센세이션에 적용된 화면 전환은 굉장히 부드러운 애니메이션 효과를 보여줍니다.


화면 꼬집기로 홈 화면을 미리보는 기능은 이전의 SenseUI 2.x 버전에도 있던 기능입니다. 타사의 안드로이드 폰도 지원하는 기능이지만, 손가락의 움직임에 따라서 7개의 화면이 늘었다 줄었다하는 것이 타사의 UI와의 차별점입니다.


센스UI 최고의 특징이 바로 "디스플레이 개인화"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디스플레이 개인화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테마스킨을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SNS 스킨을 선택하면 SNS 위주의 위젯이 홈화면에 정렬됩니다. 지금은 LG, SKY의 스마트폰 등에서도 있는 기능이지만 센스UI는 아주 오래전부터 테마스킨을 지원해왔으며 지금도 단연 최고의 퀄리티를 보여줍니다.


센스UI 3.0의 디스플레이 개인화에서 주목할 만한 특징이라면 "화면 잠금" 기능입니다. 기존의 안드로이드폰은 잠금화면에 구현할 수 있는 기능은 상당히 제한적이었습니다. 센스UI 3.0에서는 잠금화면부터 상당히 파격적인 기능을 제공합니다. 화면의 Lock을 풀지 않아도 날씨나 SNS 메시지를 위젯형태로 바로바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날씨 애니메이션이 상당히 마음에 드는군요.^^


아래는 센세이션의 잠금화면입니다. 화려한 날씨 애니메이션도 압권이지만 잠금을 해제할 때 바로 전화, 메일, 카메라, 메시지 화면으로 이동하는 기능도 제법 편리해보입니다. 화면아래를 보면 전화, 메일, 카메라, 메시지 아이콘이 있습니다. 아이콘을 터치한 상태에서 아래의 "링"쪽으로 드래그 하면 잠금이 해제되면서 해당기능이 바로 실행됩니다.

국내에는 테이크폰에서 처음 시도된 기능이며 SKY 스마트폰에서도 지원하는 기능으로 상당히 유용한 기능이었는데, htc도 센스UI3.0 에서 해당기능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글로 설명하면 잘 이해가 되지 않을 수 있으니 아래 동영상에서 직접 확인해보세요.^^


htc 센세이션의 두개의 심장, 퀄컴 스냅드래곤 MSM8260 1.2GHz 듀얼코어 CPU

바야흐로 이제 스마트폰에서도 듀얼코어 CPU 시대인가 봅니다. 올해초 옵티머스2X를 시작으로 전세계적으로 듀얼코어 CPU를 장착한 스마트폰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htc센세이션도 듀얼코어를 CPU를 탑재하고 있으며 클럭도 1Ghz가 아닌 1.2Ghz 입니다. 

센세이션는 CPU로 퀄컴 스냅드래곤 MSM8260를 사용합니다. 퀄컴 스냅드래곤 MSM8260은 기존의 듀얼코어 CPU와는 다른 특징이 있습니다.


듀얼코어는 말 그대로 두개의 코어가 각각의 Task를 처리하는 방식으로 싱글코어보다는 빠른 속도를 발휘합니다. 그러나 지금까지는 각각의 코어에 전달되는 전압이 하나로 되어있었습니다. 이렇게 되면 코어 하나만 사용하더라도 양쪽 코어 모두 전기가 전달됩니다. 한 쪽 코어만 80%로 Task를 처리하면 다른 한쪽은 처리할 Task가 없다라도 80% 만큼 동작되어 배터리 소모가 발생합니다.

퀄컴 스냅드래곤 MSM8260은 비동기식 듀얼코어로 각각의 코어에 전압이 별도로 전달됩니다. 아래 그림을 보면 오른쪽의 듀얼코어는 Voltage가 하나로 되어있는 반면에 왼쪽의 퀄컴 듀얼코어는 코어마다 Voltage1, Voltage2로 연결되어있습니다. 퀄컴의 MSM8260는 코어마다 전압이 나누어져있기 때문에 각각의 필요할 때만 전기가 전달되어 기존의 듀얼코어보다 전력소모가 적은 편입니다.


htc 센세이션은 최신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인 진저브래드(Android 2.3)가 적용되어있습니다.
그 외 센세이션의 사양을 표로 일목요연하게 알아봅시다.


htc 센세이션 스펙(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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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c 센세이션 스펙(사양)

 운영체제  안드로이드2.3 (진저브레드)
 CPU  퀄컴 스냅드래곤 MSM8260 1.2Ghz 듀얼코어
디스플레이  4.3인치 qHD(Quarter High Definition) 해상도 (960x540)
 정전식, 커브드(Curved) 고릴라 강화유리
 메모리  768MB RAM / 1GB 내장 메모리, 외장메모리는 32GB까지 확장가능 
 카메라  800만 화소, 자동초점, 듀얼 LED 플래시, VGA급 전면 카메라
 동영상  1080p 촬영/재생/편집 가능
 배터리  1520mAh
 무게 & 크기  126.1(L) x 65.4(W) x 11.3(H) mm 148g
 네트워크  블루투스3.0, HSDPA : 14.4 Mbps, HSUPA : 5.76 Mbps
 기타  MHL(충전, 데이터 전송, HDMI지원), DLNA 지원

htc 센세이션의 스펙에서 아쉬운 점이라면 RAM의 용량이 768MB 라는 점입니다. 이미 센스UI가 많은 양의 RAM을 차지하고 있으므로 약간 부족한 용량의 RAM이 아닐까 합니다. 한국 사람들에게 중요한 스펙 중 하나인 지상파 DMB가 되지 않는 다는 것도 아쉽구요.

qHD 디스플레이로 960x540의 넓은 해상도!

센세이션은 4.3인치 라는 넓은 디스플레이에다가 qHD 디스플레이로 960x540의 해상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기존의 800x480 해상도의 스마트폰보다 넓은 해상도로 스크롤없는 시원한 풀브라우징으로 인터넷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제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킬만한 외관 디자인도 쭉 둘러 봅시다.


상단에는 VGA급 카메라가 장착되어있습니다. 아쉽게도 화상통화는 되지 않으며 셀프카메라 정도로만 사용가능합니다. 전면 카메라의 화소는 30만화소로 알고 있습니다. 


하단에는 터치방식의 메뉴버튼이 4개가 홈, 메뉴, 뒤로, 검색 순서로 위치하고 있습니다.


htc 센세이션의 외관상 특징 중 하나가 바로 안쪽으로 살짝 들어간 커브드 고릴라 글래스 입니다. 고릴라 강화유리이기 때문에 흡집의 염려는 많이 없지만 안쪽으로 옴폭 들어가있기 때문에 액정보호 필름을 부착했다면 흡집을 어느정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센세이션의 깔끔한 측면입니다. 두께는 11.3mm로 슬림하지는 무난한 정도 입니다.


센세이션의 데이터 케이블 연결 단자입니다. MHL방식이기 때문에 충전, 데이터 전송, TV OUT, HDMI를 동시에 지원합니다.


htc 센세이션의 뒷면입니다. 국내 단말기에서는 쉽게 찾아보기 힘든 htc 만의 디자인으로, 보자마자 큰 감흥을 받았습니다. 디자인은 호불호에 따라 달라질 수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스타일리쉬한 느낌이 마음에 듭니다. 

그러나 htc 스마트폰의 배터리 커버는 유격이라던가 마무리다던가 뭔가 견고하지 못한 아쉬움들이 있습니다. 오래 사용하다보면 손으로 쥘 때 유격이 어긋나서 삐걱 거린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뒤쪽에는 800만 화소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카메라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듀얼 LED 플레시가 있어서 어두운 곳을 밝게 비출 때 사용할 때 최적입니다. 기본적으로 설치되어있는 손전등이라는 어플을 카메라 어플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LED 플레시를 자유자제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윗면에는 3.5 파이 오디오 단자와 전원/잠금 버튼이 있습니다. 아쉽게도 DMB 안테나는 보이지 않습니다.


센세이션의 아래면입니다. 아래의 버튼을 누르면 배터리 커버가 분리됩니다.


센세이션의 배터리 커버는 독특하게 본체의 측면과 전면을 감싸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본체의 측면과 전면부 수화부에 스크레치나 파손이 생기면 배터리 커버만 교체하면 새것 처럼 사용할 수 있는 구조 입니다. 커버를 분리하면 전력이 차다되는 독특한 구조로 되어있구요.


배터리 커버를 분리한 센세이션입니다. 내부가 살짝 보이게끔 반투명한 플라스틱으로 되어있습니다. htc의 인크레더블의 경우 빨간색의 내부 구조도 제법 인상적이었는데 htc는 내부 디자인에도 많은 신경을 쓰고 있네요.^^


센세이션의 배터리 용량은 1520mAh 입니다. 디자이어HD에서는 1230mAh로 비교적 부족한 배터리량가 도마위에 올랐었는데 센세이션은 제법 늘어난 배터리를 장착하고 있네요. 


센세이션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어플리케이션입니다. 총 59개의 기본 어플리케이션이 설치되어있습니다. HTC만 모바일 서비스의 집합체인 HTC Hub도 보입니다.

SKT로 출시되기 때문에 Tstore 어플도 눈에 보입니다. 센세이션은 자이로스코프 센서가 장착되어있습니다. 자이로스코프를 이용한 간단한 어플로 "주사위" 어플도 있습니다.


어플리케이션 목록에도 재미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어플리케이션의 목록의 정렬을 자주 사용하는 순으로 혹은 내가 다운로드 받은 순으로 정렬할 수 있는 기능도 제법 편리한 기능입니다.


htc 제품의 전원옵션에는 "다시 시작" 모드가 있습니다. 간혹 치명적인 오류로 껐다 켜야 할 때 정말 간절한 기능입니다. 다른 제조사들도 제발 벤치마킹했으면 하는 기능입니다.


센세이션의 카메라 모드 입니다. 스마트폰의 카메라 치고는 꾀나 빠른 포커스 속도를 보여줬습니다.
소니 아크 이후로 꾀나 괜찮다는 생각을 들게하는 카메라 성능입니다.


htc 센세이션의 AS는?

htc는 외국 다말기 제조사 입니다. 외산 휴대폰하면 항상 AS가 걸리는 부분입니다. 과거 htc도 AS 때문에 많은 곤욕을 치뤘습니다. 그러나 디자이어 팝 이후에 AS센터를 대폭 확장하였습니다. 센세이션의 경우 전국 34개의 SKT 직영 AS센터와 69개소의 htc AS센터를 합쳐서 103개소의 센터에서 AS를 받을 수 있습니다.

마치며...

듀얼코어 스마트폰 전쟁에 뛰어든 htc 센세이션, 한 차원 진화된 SenseUI 3.0 으로도 경쟁력이 충분해보입니다. 센세이션의 가격은 skt 올인원 55요금제 기준으로 9만원으로 구입가능할 것이라고 보도자료가 나온 상태입니다.

htc는 센세이션을 시작으로 보급기종과 테블릿 기종을 추가적으로 출시할 예정입니다. 5월 6월에 다시 뜨겁게 불타오르는 스마트폰 전쟁에 htc의 선전을 기대해봅니다.+_+

Posted by 컥군 컥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