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베리 토치 9800, 처음 만나는 블랙베리

한국에서 스마트폰하면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이 먼저 떠오르죠? 하지만 블랙베리가 먼저 스마트폰으로서의 자리매김을 하고 있었죠. 특히 미국이나 캐나다의 북미지역 뿐만 아니라 유럽에서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었습니다. 블랙베리는 특히 오바마 대통령의 '블랙베리 사랑'으로 유명하죠.

특히 비즈니스 환경에서는 아직까지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폰보다는 블랙베리를 많이 사용합니다.(외국에서 말이죠^^) 기존의 비즈니스 솔루션이 블랙베리와 잘 연동되어있고 블랙베리의 최대 특징인 쿼티자판으로 이메일과 각종 SNS를 이용하는데 편리합니다.

오늘 소개할 스마트폰은 블랙베리 토치 9800 레드 모델입니다. 저도 블랙베리는 처음 써보는데요, 한 동안 블랙베리의 매력에 푹빠져봐야겠습니다. "이 제품은 RIM사로 부터 무료 제공된 제품입니다."


블랙베리 토치 9800 레드 개봉기

블랙베리를 처음 구동시킬 때는 초기 세팅과 프로그램 설치 때문에 부팅이 오래걸립니다. 하지만 초기 세팅이 끝나면 어느 스마트폰보다도 빠른 부팅속도를 자랑합니다. 10초도 안걸려서 부팅 되더군요.

블랙베리 토치 9800의 구성품은 아래와 같습니다. 내용물이 제법 풍성하네요. 표준 배터리x2, 배터리 거치대, 충전 어댑터, 스테레오 이어마이크 셋, 액정 클리너(극세사 천), 설치시디, 간편사용자 매뉴얼, 기타 문서 등이 구성품입니다.


간편 사용자 매뉴얼의 설명이 생각보다 잘 나와있습니다. 새로운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1주일 정도는 버벅이는게 보통인데 매뉴얼 보니까 그다지 어렵지 않게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스마트폰을 사면 꼭 매뉴얼을 먼저 읽어보세요! 생각보다 많은 궁금증이 해결된답니다.^^


블랙베리 토치 9800 스펙(사양)


블랙베리 토치 9800은 3.2인치(해상도 480x360)의 정전식 터치 스크린을 가지고 있습니다. 슬라이드를 열면 아래에 물리적 쿼티 키보드가 나옵니다. 블랙베리는 텍스트 입력에 중점을 두기 때문에 제품 라인업에 쿼티 키보드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대신 쿼티 키보드 때문인지 161.1g으로 약간 무게감이 있습니다.


측면을 살펴볼까요? 우측에는 상단부터 3.5파이 오디오단자, 볼륨 조절버튼, 사진버튼이 있습니다. 측면 버튼 부분이 검정색으로 테두리 되어있는데 제법 괜찮은 디자인이네요. 고무제질로 되어있어서 미끄럼 방지도 됩니다. 버튼이 톡 튀어나와있어서 조작하기도 편합니다. 좌측에는 USB 케이블을 연결할 수 있는 마이크로 USB단자가 있습니다.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면서 타원을 그리며 좁아지는 디자인도 독특합니다. 슬라이드 부분은 아래쪽으로 내려올 수록 두꺼워지는데 슬라이드를 올렸을때 무게 중심을 맞추기 위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디스플레이 아래에 있는 물리적 버튼입니다. 왼쪽부터 전화버튼, 메뉴버튼, 트랙패드, 뒤로 버튼, 종료/전원 키 입니다. 트랙패드는 터치를 통해서 네비게이션 기능을 합니다. 화면터치를 하는 것에 익숙해져있다가 트랙패트로 조작하니 또 다른 재미가 있더군요.


블랙베리의 특징과 매력하면 역시 쿼티 키보드 입니다. 아직 완벽히 적응되지 않았지만 익숙해지면 터치폰으로 글입력하면 조금 답답할 듯 하네요^^ 근데 블랙베리 토치는 다른 블랙베리 라인업의 키보드보다 쫀득거리는 감이 조금 떨어진다고 합니다. 주변에 블랙베리 유저들이 블랙베리 토치에서 가장 아쉬운부분이라고 하더군요.


상단에는 화면 잠금버튼과 음소거 버튼이 있습니다.


뒷면에는 500만 화소의 카메라가 장착되어있습니다. 그 옆에는 LED 플레시 라이트가 있구요. 사진은 생각보다 잘 찍히더군요. 조만간 사진 포트폴리오를 만들어보죠^^;;


배터리 용량은 1270mAh 입니다.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용량치고는 약간 작다는 느낌이 들지만 몇 일 사용해본 결과 배터리 소모가 생각보다 크지는 않습니다. 적당히 사용할만한 수준이네요. 배터리는 조금더 써보고 다시 이야기 하도록 하겠습니다.


블랙베리 토치 9800은 기본적으로 4GB의 SD카드(외장 메모리)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32GB까지 확장가능합니다. 유심 카드는 배터리를 제거해야 탈부착이 기능합니다.


블랙베리 OS의 인터페이스를 살펴볼까요? 상단은 3개 줄의 레이어로 되어있습니다. 최상단 레이어는  배터리, 통신사, 와이파이AP, 3G, 통신신호 강도가 표시되고 중간 레이어는 날짜, 시간, 와이파이 신호세기가 표시되고 아래쪽 레이어에는 볼륨세기 아이콘, 찾기 아이콘이 있습니다. 볼륨과 찾기 아이콘 사이에는 문자, SNS 메시지등 각종 알림이 표시됩니다.


아레에 화살표를 터치해서 올리면 네비게이션 메뉴가 나옵니다.


메뉴는 옆으로 드래그해서 다른 메뉴로 이동 가능합니다. 메뉴는 별도의 포스팅에서 자세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콕콕 누르고 싶은 충동이 일어나는 쿼티키보드로 이것저것 입력해봤습니다. 제 블로그도 들어가보구요. 페이스북, 트위터도 들어가서 메시지도 작성해보구요. 블랙베리 토치 9800은 기본적으로 페이스북, 트위터 어플이 설치되어있습니다.


블랙베리 토치 9800, 개봉기부터 간단한 UI도 알아보고 간단하게 조작도 해봤습니다.

처음 만나본 블랙베리, 잠깐 사용했는데도 쿼티키보드를 콕콕 누르는 재미가 있네요. 왠지 다른 블랙베리 제품의 키보드도 누르고 싶어지는 충동이 생깁니다. 기본적인 UI와 메뉴도 그다지 어렵지는 않습니다. 단지 설정메뉴가 복잡해서 적응하는데 꾀나 시간이 걸리더군요. 스마트폰하면 어플의 수도 고려를 해야하는 요소인데 블랙베리는 국내형 어플이 다양하지 않다는 것이 조금 걸립니다. 블렉베리 토치 9800 더 사용해보고 더 자세한 후기를 남기겠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만!^^

Posted by 컥군 컥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