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 뷰 거치대를 만들어 보다.

5인치에 4:3 화면비율을 가진 옵티머스 뷰... 책상앞에 딱 가져다 놓으니 새메일, 트위터 멘션, 페이스북 메시지를 실시간으로 알려주어 마치 보조 모니터 같은 느낌이 듭니다. 거치대 위에 올려놓고 사용하면 제법 편리하겠더라구요. 저는 평상시에 스마트폰 거치대로 다이소에서 구입한 천원짜리 이젤(미술 도구로 캔버스를 받치는 스탠드)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왠지 이정도는 내가 그냥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욕심이 생기더군요. 그래서 직접 옵티머스 뷰 거치대를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나무젓가락 DIY 로 스마트폰 거치대 만들기

이젤과 같은 느낌을 내기 위해서 선택한 준비물은 바로 나무젓가락입니다. 음식 시켜먹을 때 남은 나무젓가락이 쌓이고 또 쌓여서 처지하기 곤란할 때가 많죠? 값싸게 남아도는 나무젓가락 만큼 경제적인 재료가 또 있겠습니까? 그 외에 나사못 하나와 고무줄 1개 이상, 글루건의 준비물이 필요합니다.(글루건이 없으면 일반 오공본드를 사용해도 됩니다.)


우선 나무젓가락 3개를 나란히 놓고 넓이가 좁은 곳을 나사못으로 연결합니다. 넓이가 넓은 곳을 나사못으로 연결하면 그냥 나무젓가락이 두동강 나더라구요^^;; 좁은 쪽을 연결하면 쉽게 틈이 벌어진다는 단점이 있는데 이럴때는 고무줄로 고정을 시켜줍시다.


이제 삼각형 모양의 틀을 고정시키기 위해서 위와 같이 나무젓가락 하나를 글루건으로 접착시킵니다.(일반 오공본드를 사용해도 됩니다. 대신 본드가 마르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죠^^;;) 나무젓가락을 접착시킬 높이는 하단에서 2cm 정도면 됩니다. (*참고 - 거치할 스마트폰에 크기에 따라서 접착시킬 높이가 조금씩 달라지면 좋습니다. 작은 스마트폰이라면 조금 높게 부착 시키도록 합시다.)


이제 완성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어느정도 틀이 갖추어졌으니 옵티머스 뷰를 올려놓을 받침만 하나 더 올려 놓으면 되겠습니다. 위의 사진과 같이 나무젓가락의 넓은면이 위를 향하도록 접착시켜 주세요.

짜잔! 완성입니다. 락스물로 탈색시킨 밝은 우드톤! 그리고 기계가 장인정신으로 깍아서 만든 나무결! 대충 마무리한 고무줄 처리가 다소 빈티나지만 스마트폰 하나 거치하기엔 안성 맞추이겠죠? 스마트폰 올려 놓으면 느낌이 또 달라집니다.^^;;


이렇게 옵티머스 뷰 화면에 예쁜 연예인과 아가자기한 악세사리로 배경으로 꾸며 놓으니 제법 느낌이 나는군요.^^


캔버스를 올려놓는 "이젤"을 연상 되나요? 비록 캔버스 대신에 옵티머스 뷰를 올려놓았지만 말입니다.


재미로 나무젓가락을 이용, 옵티머스 뷰의 거치대를 만들어 봤습니다. 나무젓가락으로 거치대 만들기에 도전해보는 것도 좋지만 고생해서 만들 필요는 없습니다. 옵티머스 뷰의 케이스를 이용하면 임시방편이지만 거치대로 사용할 수 있답니다.^^;;

저야 뭐 리폼과 DIY에 큰 소질은 없지만... 혹시 압니까? 리폼의 달인들의 손을 거치면 나무젓가락으로 진짜 멋진 스마트폰 거치대가 나올런지 말입니다.^^



Posted by 컥군 컥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