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3 유출샷과 루머가 삼성에게 필요한 이유

(* 추가 - 갤럭시S3 미디어데이를 2일 앞두고 가장 유력한 유출사진이 공개 되었네요. 해당 포스팅은 여기)

이제 갤럭시S3의 발표일이 1주일 조차 남지 않았습니다. 한국시간으로 5월 4일 새벽 2시 45분이면 갤럭시S3의 진짜 모습이 공개되겠죠. 하지만 갤럭시S3의 루머는 하루를 앞두고도 계속 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갤럭시S3는 2012년에 가장 주목을 받을 스마트폰 중 하나이기 때문에 그동안 갤럭시S3에 대한 루머는 상당히 많았죠. 초반에는 점점 산으로 가는 듯 했습니다. <3D 디스플레이와 3D촬영이 가능할 것이다.>, <디스플레이가 휘어진다.>, <갤럭시 노트 처럼 S펜이 탑재될 것이다.> <안구추적 기능이 있다.>, <무선 충전을 지원한다.>, <7mm 두께로 나온다> 등의 루머를 합쳐 놓으면 외계의 기술이 없으면 구현하기 힘들 정도 였습니다. 거기에 더해서 출처 불명의 렌더링 사진들이 돌기 시작하면서 디자인에 대한 기대 또한 높아졌습니다.

4월이 되어서야 갤럭시S3로 추정되는 사진들이 제법 많이 등장하기 시작했는데요. 특히 베트남에서 공개된 유출 동영상은 제법 임팩트가 컸죠.(관련 게시물) 최근에 나온 갤럭시S3 (GT-I9300)의 메뉴얼 표지와 PhoneArena 에서 공개한 유출사진이 가장 유력하다는 의견들이 많습니다.


사진에 기기가 진짜 갤럭시S3인지는 5월 3일까지는 전혀 알 수 없습니다. 그 흔한 프로토타입 중에 하나일지도 모르죠. 아무리 삼성이 차세대 플래그쉽 제품에 대해서 철통보안을 지킨다고는 하지만 현재 상황에서는 이런 유출샷이 삼성에게는 어느정도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해당 사진을 접한 커뮤니티 회원들의 반응은 <무난무난 열매를 먹었다.>, <전형적인 삼성의 디자인이다.>라는 반응이 대부분입니다. 지금까지의 갤럭시S3는 기자들이 쓴 소설로 기대치가 상당히 부풀어 올라있는 상태입니다. 만약 이런 기대에 부응하는 제품이 나오지 못한다면 실망감이 커지게 마련입니다.

아이폰4가 처음에 나올때를 떠올려보면 볼까요? 당시 아이폰4에 대한 디자인의 기대는 엄청났습니다. 그때도 디자인에 대한 루머는 무성했죠. 실수인지 고의적인지는 모르겠지만 애플의 직원을 통해서 아이폰4가 유출되고 기즈모도를 통해서 공개되었습니다. 당시 기억으로는 디자인적으로 좋은 의견을 듣지 못했었죠.(하지만 출시 후에 무슨 마법을 걸렸는지는 모르겠지만 디자인에 많은 사람들이 호감을 보이며 불티나게 팔리기 시작했지만요^^;;) 미리 유출되었기 때문에 기대감이 다소 누그러지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지금의 갤럭시S3의 유출샷이 딱 이런 역할들을 하고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지금까지 루머와 유출샷으로 잔뜩 부풀어 있는 기대감을 어느정도 진정시킬 필요가 있는거죠. 5월 4일 공식발표 전까지는 계속 루머와 유출샷이 올라 올 것입니다. 물론 지금까지의 우리의 기대와는 반대되는 디자인과 스펙으로 말이죠. 발표당일 모습을 드러낼 갤럭시S3가 유출샷의 디자인과 동일하게 나온다 하더라도 크게 실망감은 없을 것입니다.(실제 디자인은 사진보다는 더 잘 생겼을 테니까요^^;) 이제 1주일 조차도 남지않은 갤럭시S3의 발표! 또 어떤 루머와 유출샷이 나올지 또 실제 모습은 루머와 얼마나 차이가 있을지 기다려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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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컥군 컥군